부산 지역 민주시민원로 이재명 공식 지지 선언

박채오 기자 2021. 7.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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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학계·종교계 원로들이 30일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대국 건설과 한반도 화해와 협력이라는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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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장면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학계·종교계 원로들이 30일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대국 건설과 한반도 화해와 협력이라는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원로인사들은 Δ강문성(원불교 동래 전교무) Δ강태중(민족광장공동대표) Δ김길구(전YMCA사무총장) Δ박상도(전YMAC이사장) Δ서금성(한겨레 부산주주 독자클럽 전대표) Δ손규호(부산밥퍼단장) Δ손내선(전 호남향우회 부회장) Δ손승길(부산김대중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Δ오기석(민족자주통일 운동가) Δ원형은(전부산인권위원회 위원장) Δ이상석(전 한국글쓰기연구회 회장) Δ이흥만(전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Δ임재택(부울경생태유아공동체 회장) Δ조봉자(전YWCA 사무총장) Δ최자영(전 부산외대교수) Δ하일민(이종률기념사업회 이사장) Δ한밝뫼(경실련 전이사) 등이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과감한 복지정책을 창안하고 실현했다"며 "시기상조, 재원 부족, 포퓰리즘 등을 이유로 다수가 반대할 때 복지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가지고 복지정책을 실현하여 전국에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에 대한 철학이 있고, 방안을 찾는 혜안이 있으며, 직접 실행한 능력이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다"며 "빈부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대국을 건설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한 유일한 후보"라며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재개하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역주의 타파, 민족의 화해와 통일, 대한민국의 공정한 성장으로 상징되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이끌 유일한 후보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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