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넷, 모블디와 여행·숙박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

호텔 ICT 솔루션 기업 루넷(대표 박기현)은 주식회사 모블디(대표 김철우)와 호텔·여행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통합 서비스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루넷

모블디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AI, 모바일앱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자체 블록체인 노드를 구축하고, 블록노바 플랫폼을 상용화한 블록체인 전문 업체다.

루넷은 국내 최초 웹 클라우드형 SaaS PMS(호텔정보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한 호텔 ICT 전문 업체로, 호텔을 비롯한 중·소형 숙박업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PMS외 CSMS(채널지원플랫폼), 다이렉트부킹 및 키오스크와 키리스도어락 등을 통합하여 '스마트호텔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합하여 트렌드에 적합하면서 효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넷 박기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호텔·숙박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과 실용화에 대해 보다 적극적 연구개발을 진행해 고객사와 이용자에게 유용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모블디 김철우 대표는 "모블디가 연구중인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여행·숙박산업에 적용해 보다 시너지 높은 상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숙박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개발 선행 연구를 통해 호텔 객실예약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TSL플랫폼을 개발하여 실용화를 시작함에 따라 여행·숙박산업 분야에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도입,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실용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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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김재련 에디터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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