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첫 단체협약 제정..이재용 무노조 폐기 성과

강산 기자 2021. 7. 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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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오늘(30일)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노사 단체협약이 제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 선언 후 노사 관계 정립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간 총 30여 차례에 걸쳐 교섭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단체협약안은 노조 상근자 근로시간면제와 산업재해 발생 시 처리 절차 등 95개 조항으로 구성됐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새 단체협약을 의결하고 다음 달 안에 회사와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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