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한 경제성장률 -4.5% 추정..2003년 수준으로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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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경제가 4% 이상 뒷걸음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2019년보다 4.5%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상여건 악화, 고강도 경제 제재 지속, 코로나19 국경 봉쇄의 영향"이라며, "지난해 북한의 실질 GDP는 2003년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은 남한의 1.8% 수준이었고, 대외교역 규모는 전년보다 73.4% 감소한 8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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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경제가 4% 이상 뒷걸음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2019년보다 4.5%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역성장입니다.
한국은행은 "기상여건 악화, 고강도 경제 제재 지속, 코로나19 국경 봉쇄의 영향"이라며, "지난해 북한의 실질 GDP는 2003년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림어업, 경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감소 폭이 컸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은 남한의 1.8% 수준이었고, 대외교역 규모는 전년보다 73.4% 감소한 8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윤상문 기자 (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290259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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