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데뷔 후 첫 '사랑' 주제 타이틀, 여름방학 같은 느낌"

[뉴스엔 이하나 기자]

드림캐쳐가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타이틀곡을 선보였다.

드림캐쳐는 7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Holiday’(서머 홀리데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전작 ‘Dystopia : Road to Utopia’(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로 ‘디스토피아’ 시리즈를 마무리한 드림캐쳐가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가기 전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BEcause’는 사랑을 향한 집착과 갈망을 직설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현악기의 피치카토 사운드와 목소리를 결합한 멜로디 테마가 오컬트한 분위기를 연출해 서늘함을 자아낸다.

유현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한 번도 타이틀곡에서 사랑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하게 됐다. 거기에 드림캐쳐만의 느낌을 담아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수아는 “‘서머 스페셜’ 앨범을 준비한 거다. 별다른 스토리는 없고, 드림캐쳐만의 여름을 보여주는 여름 방학 같은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다미는 “개인적으로 항상 세고 터프한 것만 무대에서 보여드리려고 했다면 조금 더 선을 살리고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 춤 선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이번에 ‘매운맛 청양’으로 인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인트를 언급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Holiday’를 발매한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