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 2기 시민배우 모집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연극 체험 프로젝트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에 참여할 2기 시민배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는 다양한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공연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남양주시의 프로젝트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극발전소301이 제작을 맡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고 연극에 진지하게 임할 준비가 된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신청은 8월 3일까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영상 등을 관련 부서의 업무용 휴대전화(010-2113-6508)로 보내면 된다.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시민배우는 8월 16일부터 4개월간 극작, 연기, 보컬, 신체수업 등 다양한 훈련을 거쳐 11월 19일에 열리는 낭독극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해 선발된 1기 시민배우는 ‘안녕하세요 솔당입니다’, 요정아 너도 하고 싶은 거 해‘ 등 4개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오는 11월 20일 연극 'REMEMBER'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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