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쓰러졌던' 에릭센, 선수 생명 기로..다음 주 테스트

서재원 기자 2021. 7. 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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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이 다음 주 인터밀란으로 복귀해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이(한국시간)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에릭센이 심장마비 후 경력을 재개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테스트를 위해 돌아온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이 소속팀 인터밀란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선 제세동기 없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뛸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에릭센은 다음 주 인터밀란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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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테스트를 통과해야 인터밀란에서 계속 뛸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심정지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이 다음 주 인터밀란으로 복귀해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이(한국시간)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에릭센이 심장마비 후 경력을 재개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테스트를 위해 돌아온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 6월 덴마크와 핀란드의 유로2020 개막전에서 쓰러졌다.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찾아온 것. 의료진이 급하게 투입돼 응급처치를 했고,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에릭센은 제세동기(ICD) 삽입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탈리아축구협회(FIGC) 규정상 제세동기를 장착한 선수는 세리에A에서 뛸 수 없다. 에릭센이 소속팀 인터밀란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선 제세동기 없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뛸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에릭센은 다음 주 인터밀란으로 복귀한다. 그는 최고 수준에서 경기를 재개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건강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그의 인터밀란 커리어가 계속될 수 있다. 물론, 에릭센의 상황이 좋아진다고 해도 최소 6개월의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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