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세계 3대 소금 가미한 '보해소주' 선봬

김승권 2021. 7. 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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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세계 3대 소금으로 맛을 낸 '보해소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주류회사들이 알코올 향을 줄이기 위해 당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세계적인 품질의 소금을 넣어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게 보해양조 측의 설명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난 1950년부터 좋은 술 만들기 한 길만을 걸어온 보해양조가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보해소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해라는 사명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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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활용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국 대표 소주로 만들 것"
보해양조 보해소주 제품 [사진=보해양조]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보해양조는 세계 3대 소금으로 맛을 낸 '보해소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주류회사들이 알코올 향을 줄이기 위해 당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세계적인 품질의 소금을 넣어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게 보해양조 측의 설명이다.

보해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6.8도로 용량은 375㎖이다. 잎새주 등 기존 녹색병보다 한 잔(15㎖)이 더 나온다.

새로운 보해소주는 8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보해양조는 '보석같은 바다'라는 뜻을 지닌 보해(寶海) 이름을 살려 바다에서 얻은 천일염을 새로운 소주의 재료로 활용했다. 세계 3대 소금으로 꼽히는 신안 토판염을 비롯해 히말라야 핑크 솔트, 안데스 레이크 솔트한 등을 최적의 비율로 가미했다.

천일염에 포함된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쓴맛을 줄이는 동시에 소주 본연의 풍미를 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해양조는 신제품 보해소주의 기획에서 출시까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크로스포인트 손혜원 전 대표와 협업했다. 단순히 레트로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기업 본연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 라벨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래서 탄생한 슬로건이 '한 잔의 술에도 바다의 깊이를'이다. 제품 전면에 들어간 글씨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로, 힘찬 기운이 널리 뻗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난 1950년부터 좋은 술 만들기 한 길만을 걸어온 보해양조가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보해소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해라는 사명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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