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데이터 결합 제도에 '고령층 요금제' 추가

김민선 기자 2021. 7. 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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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 가능 상품에 고령층(시니어) 전용 요금제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는 결합 서비스 이용 시에만 가입이 가능한 데이터 받기 전용 요금제 '데이터 함께 쓰기 120분'(음성 120분, 문자 120건, 월 2천200원), '데이터 함께 쓰기 240분(음성 240분, 문자 240건, 월 4천400원)' 2종을 신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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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받기로 매달 2기가 추가 가능

(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 가능 상품에 고령층(시니어) 전용 요금제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고령층 부모와 결합을 원하는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데이터 함께 쓰기는 KT엠모바일이 지난 4월 출시한 결합 서비스다.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데이터 주기 전용)와 저가형 요금제(데이터 받기 전용)를 결합해 가입자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이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 적용 요금제를 확대 개편했다.

만 65세 이상만 가입이 가능한 시니어 전용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0.5GB+(월 5천900원) ▲시니어 안심 2GB+(월 8천900원)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천900원) 3종을 ‘데이터 받기 전용’ 상품에 추가했다. 시니어 상품 이용자는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 가입자로부터 매달 2GB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월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는 결합 서비스 이용 시에만 가입이 가능한 데이터 받기 전용 요금제 ‘데이터 함께 쓰기 120분’(음성 120분, 문자 120건, 월 2천200원), ‘데이터 함께 쓰기 240분(음성 240분, 문자 240건, 월 4천400원)’ 2종을 신규 출시한다. 이 상품은 세컨폰 사용자를 고려해 기본 제공 데이터가 없는 대신 월 5천원 대 미만의 통신비를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는 총 17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월 통신비 1만원 대 중반부터 3만원 대 후반까지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17종 요금제 모두 데이득 이벤트를 통해 2년 동안 매월 추가 데이터를 증정한다.

데이터 함께 쓰기 결합 가입을 위한 별도 서류 작성•제출 없이 사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고 문자 인증을 통해 상호간 결합을 완료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터 함께 쓰기는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결합 서비스가 KT엠모바일의 대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개편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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