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요 기업체 8월초 집단 여름휴가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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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요 기업체들이 8월초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돌입한다.
현대중공업은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17일간 집단 여름휴가를 보낸다.
현대미포조선의 휴가는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13일 동안이지만 8월 13일 하루 연차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 대부분 현대중공업처럼 17일간 여름휴가를 보내게 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며, 전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하면 최장 9일간 여름휴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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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최장 9일, 석유화학업체 24시간 정상 가동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의 주요 기업체들이 8월초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돌입한다.
현대중공업은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17일간 집단 여름휴가를 보낸다. 주말과 휴일, 임단협 타결 특별휴가(8월 13일), 광복절 대체휴무일(8월 16일)까지 더하면 최장 17일간이다.
임직원 1만3000여 명에게 여름 휴가비로 약정임금의 50%(평균 100만원 정도)가 지급됐다.
현대미포조선의 휴가는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13일 동안이지만 8월 13일 하루 연차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 대부분 현대중공업처럼 17일간 여름휴가를 보내게 된다. 미포조선도 임직원 3000여 명에게 현대중공업과 동일하게 약정임금의 50%를 여름 휴가비로 지급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며, 전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하면 최장 9일간 여름휴가를 실시한다.
집단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체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직원들에게 타 지역 방문 자제,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다.
울산지역 석유화학업계는 장치산업 특성상 설비를 멈출수 없어 무더위 속에서도 24시간 공정을 유지한다.
임직원 3200여 명이 근무하는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와 550여 명이 일하는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은 4조3교대로 조업을 계속 한다. S-OIL 울산공장도 마찬가지다.
비철금속 제련업체인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도 임직원 700여 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생산을 이어간다.
이들 회사는 별도의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지는 않으나 일부 업체는 휴가비가 연봉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집단휴가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직원들이 개인 일정에 맞춰 연중 자유롭게 연·월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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