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채용 지시·폭언 논란' 김우남 마사회장에 직무정지 통보

임종윤 기자 2021. 7. 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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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송철희 부회장 회장직무대행 체제 비상경영 돌입

자신의 측근을 채용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직원에게 폭언해 논란을 빚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게 직무정지 통보가 내려졌습니다.

30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마사회 상급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김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을 내리고 김 회장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3선 의원 출신 김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후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 특채로 뽑으려고 했으나 인사 담당자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자 욕설과 폭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해당 의혹에 대해 한 달여 간 감사를 진행해 이달 초 해임 건의를 결정했으며,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해당 결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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