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블록체인 기반 한우 사육농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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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경기 화성시에 블록체인과 IoT 기반 생체정보 수집 한우 사육농장을 열었다.
유라이크 김희진 대표는 "전 세계에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을 개소했다. 라이브케어 솔루션을 활용해 가축의 생육 단계에서부터 출하, 육가공, 유통 단계까지 관장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추적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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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경기 화성시에 블록체인과 IoT 기반 생체정보 수집 한우 사육농장을 열었다.
이 회사가 조성한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은 경구투여형 바이오캡슐(Bio-Capsule)을 통해 비육우의 생체데이터를 실시간 취득한다. 비육우 사육 때 발생하는 주요 질병인 고창증(제1위가 팽창하는 질병), 식체 등과 관련된 이상 상태를 감지해 건강한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블록체인 서버로 전송돼 관리된다. 외부 부착형 이표와 달리 위·변조가 불가능해 개체 이력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유라이크 측은 설명했다.
유라이크 김희진 대표는 “전 세계에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을 개소했다. 라이브케어 솔루션을 활용해 가축의 생육 단계에서부터 출하, 육가공, 유통 단계까지 관장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추적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유라이크는 올해 첫 한우농장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국내 비육우 10만두를 데이터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암호화된 개체별 이력관리를 통해 건강한 소고기를 공급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바이오데이터, 인공지능(AI), 센서기술 등이 접목된 통합플랫폼 사업을 필두로 축산 헬스케어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까지 책임지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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