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내달 26일부터 화이자-모더나 접종..9~18일 10부제 사전예약

최호원 기자 2021. 7. 30.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 18세에서 49세까지 일반인 1천777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전 사전예약은 다음 달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특성에 맞춰 청장년층 200만 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은 뒤 17일부터 자율접종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60세에서 74세에 대해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사전예약과 접종 기회를 다시 부여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 18세에서 49세까지 일반인 1천777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 전 사전예약은 다음 달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방역 당국은 이런 내용을 담은 8, 9월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40대 이하의 사전예약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예약을 시작하는 8월 9일에는 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1972년에서 2003년생 국민들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170만 명 안팎이 예약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지는데,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최종 결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특성에 맞춰 청장년층 200만 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은 뒤 17일부터 자율접종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60세에서 74세에 대해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사전예약과 접종 기회를 다시 부여합니다.

75세 이상 미접종자들도 별도의 예약 없이 수시로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임신부와 18살 미만의 소아청소년의 경우 해외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고려해 4분기 접종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접종, 즉 부스터샷도 고위험군부터 4분기 중에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