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채용 지시·폭언' 김우남 마사회장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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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채용 지시를 거부했다고 폭언해 논란을 빚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마사회의 상급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김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농식품부가 김우남 회장에 대한 해임 건의를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해임 재가를 하게 됩니다.
마사회 노조는 직무정지나 해임을 넘어 정치인 김우남의 영구 퇴출을 바란다며, 김 회장은 남은 기간을 마지막 기회로 삼아 스스로 반성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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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채용 지시를 거부했다고 폭언해 논란을 빚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마사회의 상급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김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3선 의원 출신인 김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뒤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 특채로 뽑으려고 했으나 인사 담당자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자 욕설과 폭언을 한 의혹을 받습니다.
앞서 농식품부가 김우남 회장에 대한 해임 건의를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해임 재가를 하게 됩니다.
마사회 노조는 직무정지나 해임을 넘어 정치인 김우남의 영구 퇴출을 바란다며, 김 회장은 남은 기간을 마지막 기회로 삼아 스스로 반성하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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