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0월부터 만 23세 청년까지 무상교통 확대

화성=김동우 기자 2021. 7. 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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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부터 만 23세 이하 청년도 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도입한 화성시는 이달 초 6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이번엔 만 23세 이하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내에서 시내 및 마을버스 이용 시 사용한 카드요금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며, 이번에 대상자로 포함된 만 19세이상 23세 이하 청년은 8월 1일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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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7얼 1일 어르신 무상교통 확대 시행을 알리기 위해 향남 환승버스터미널에서 기념식을 열고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에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 사진제공=화성시
오는 10월 1일부터 만 23세 이하 청년도 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도입한 화성시는 이달 초 6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이번엔 만 23세 이하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 무상교통은 만 7세부터 23세 이하, 만 65세 이상에게 지원된다. 화성시 전체 인구 87만 명 중 28%에 해당한다. 

관내에서 시내 및 마을버스 이용 시 사용한 카드요금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며, 이번에 대상자로 포함된 만 19세이상 23세 이하 청년은 8월 1일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무상교통 홍보물. / 사진제공=화성시
특히 기존에 무상교통을 이용하다가 만 19세 이상이 되면서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이들은 홈페이지 회원유지 상태일 경우 추가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재사용하면 된다. 

단, 경기도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 등 타 교통비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무상교통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생활권역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시키고,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정책”이라며, “시민 행복과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아동과 청소년 기준 현재까지 누적이용객 5만6000명, 6억6200여 만원의 교통비가 환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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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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