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외교장관회담서 무역협정 등 협력 방안 논의

김동현 2021. 7. 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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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0일 방한 중인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협력 방안과 국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의 18만 고려인 동포가 양국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정 장관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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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두 장관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7.30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30일 방한 중인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협력 방안과 국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올해 1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무역협정 협상의 본격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등 교역·투자, 보건·의료, 교육, 기후변화 등 분야의 협력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이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임을 강조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카밀로프 장관은 신북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의 18만 고려인 동포가 양국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정 장관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은 30일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왼쪽에서 두번째)과 회담했다. 두 장관이 회담하는 모습. 2021.7.30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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