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8월2일 온라인 개막

박슬용 기자 2021. 7. 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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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식품박람회인 제19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8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30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회 연속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한 전라북도 유일의 정부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 그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매년 가을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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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올해도 비대면 개최..다양하고 알찬 행사 준비
제19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포스터(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제공)2021.7.30/뉴스1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식품박람회인 제19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8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30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회 연속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한 전라북도 유일의 정부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 그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매년 가을에 개최됐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수 없게 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로 진행된다.

바이오진흥원은 올해 알차고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준비했다.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내놓기 위해 바이오진흥원은 쿠팡을 비롯해 11번가, 우체국, 위메프, 거시기장터, 군번몰, 네티웰 등 국내 유수의 쇼핑몰 플랫폼 9개사 MD와 도내 약 45여개 기업의 만남을 주선해 도내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입점을 추진했다.

또 제품 판촉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진흥원과 쿠팡 간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우체국쇼핑, 11번가 등과도 온라인 기획 판매전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내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전시관에 수출상품을 직접 등록한 수출 식품관을 개설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PC와 더불어 모바일 반응형 홈페이지를 제작해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MZ세대도 쉽게 참여하고 저렴한 가격에 전북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치 소비형 엑스포로 준비했다.

김동수 바이오진흥원장은 “코로나 시대 e-엑스포 추진은 국내 온라인 판로 뿐 아니라 수출까지 국제인증전시회에 걸맞는 다양한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 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리더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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