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네이버클라우드, 국내 유니콘기업 육성 나선다

2021. 7. 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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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클라우드 기반 기술지원 ▷해외 비즈니스 지원과 판로개척 등 중소 IT기업의 유니콘 성장을 위한 다각도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현재 운영 중인 '벤처밸리'에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추천하면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SaaS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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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발굴한 벤처사, 네이버가 플랫폼 제공
포스코인터가 해외판로 개척 및 법무·세무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 네이버클라우드와 IT 기반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포스코 김근환 산학연협력실 벤처밸리그룹장,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총괄,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포스코그룹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0일 서울 역삼동 네이버클라우드 오피스에서 포스코,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IT기반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 포스코 김근환 산학연협력실 벤처밸리그룹장,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클라우드 기반 기술지원 ▷해외 비즈니스 지원과 판로개척 등 중소 IT기업의 유니콘 성장을 위한 다각도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현재 운영 중인 ‘벤처밸리’에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추천하면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SaaS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시 필요한 법률·세무 등의 기초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3사는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에 선정된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기업 ‘퍼즐데이터’을 대상으로 협력을 시작했다. 현재 포스코의 추천으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서비스 상품화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각 산업군의 대표기업 강점을 결집해 우수 국내 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공략하며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중소벤처기업과 다양한 해외진출 전략 방안을 모색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근환 포스코 벤처밸리그룹장은 "포스코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육성한 IT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3자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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