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보 비정규직 직고용 촉구' 시위 온라인도 병행

정혜민 기자 2021. 7. 30.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은 30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비정규직 고객센터 직원들의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두번째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전국 노조원들이 원주시에 집결하지 않고 자신이 사는 곳 인근에서 1인 시위도 병행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23일 원주시에서 수백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개최하며 방역당국과 갈등을 빚었다.

원주시는 집회 전날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하면서 집회·시위에만 4단계를 적용해 논란이 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위 플랫폼 이용..건보 앞 농성자 오프라인 집회와 병행
30일 오후 3시20분 민주노총 온라인 시위 플랫폼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민주노총은 30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비정규직 고객센터 직원들의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두번째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전국 노조원들이 원주시에 집결하지 않고 자신이 사는 곳 인근에서 1인 시위도 병행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 민주노총의 온라인 시위 플랫폼에는 약 1600명이 1인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플랫폼 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입력한 뒤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플랫폼에는 인증샷을 올릴 수 있고 건보 앞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집회 생중계 유튜브 채널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링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건보 앞에서도 수십명의 농성자들이 진행하는 오프라인 집회가 열렸다.

앞서 민주노총은 23일 원주시에서 수백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개최하며 방역당국과 갈등을 빚었다. 원주시는 집회 전날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하면서 집회·시위에만 4단계를 적용해 논란이 일었다.

heming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