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전 부인 유깻잎 소개팅 소식에 "잘됐으면 좋겠다"

한지수 2021. 7. 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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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가 전 부인 유깻잎의 소개팅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유튜버 최고기는 지난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유깻잎 마음 파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최고기는 또 "(유깻잎에) 너무 고맙다. 항상 방송 나가서 내 이야기를 해준다. 방송인들은 서로 언급해주는게 고마운 행동이다"라고 전처에게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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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가 전 부인 유깻잎의 소개팅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유튜버 최고기는 지난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유깻잎 마음 파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최고기는 유깻잎이 SBS플러스 '연애도사'와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유깻잎이) 무슨 이야기했는지, 내 이야기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연애도사'에 출연한 유깻잎의 모습을 보며 "뭐 이렇게 꾸미고 갔냐"고 당황하다 이내 "TV 프로그램에 잘 어울린다. 연예인 못지 않은 모습이다"라고 칭찬했다.

둘의 전세가 역전되었다는 시청자의 반응에 "잘 됐으면 된 거지, 배 아프지 않다"고 답했다.

최고기는 또 최근 유깻잎이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한 것에 대해 과거 자신이 유깻잎에게 "너가 잘 되는게 그 사람들한테 복수하는거다. 잘 되는게 짱이다"라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유깻잎이) 진심으로 항상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시청자들이 "우냐"고 묻자 "뭘 우냐. 울보로 만들지 말라. 맨날 울지는 않는다"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기는 또 "(유깻잎에) 너무 고맙다. 항상 방송 나가서 내 이야기를 해준다. 방송인들은 서로 언급해주는게 고마운 행동이다"라고 전처에게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최고기는 유깻잎이 출연한 또 다른 프로그램인 '강호동의 밥심' 영상을 보던 중 유깻잎이 "최고기가 질린다" 라고 말한 것에 서운함을 드러내면서도 이내 "웃어넘길 수 있다. 방송인으로서 많이 멋있어졌다. 챙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며 방송을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한편 최고기는 유깻잎과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이혼,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최고기는 종영 뒤 해당 프로그램의 작가와 교제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지금은 일과 육아에만 신경 쓰겠다"라며 "이제 여자친구 언급하지 마라"라고 결별 소식을 에둘러 공개했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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