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공장 지붕 작업하던 50대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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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 한 공장 철거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10m 높이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의 말을 들어보면, 지난 29일 오후 2시5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공장 철거현장에서 약 10m 높이 석면 슬레이트 지붕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ㄱ(54)씨가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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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 한 공장 철거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10m 높이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의 말을 들어보면, 지난 29일 오후 2시5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공장 철거현장에서 약 10m 높이 석면 슬레이트 지붕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ㄱ(54)씨가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석면 철거 전문업체 노동자인 ㄱ씨는 이날 동료 노동자들과 함께 석면 슬레이트 지붕 위에서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석면 슬레이트 일부가 파손되면서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철거업체 현장 소장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고 당시 안전장치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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