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정전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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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아파트 단지 정전 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7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12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976세대가 에어컨, 수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준 쿠팡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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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아파트 단지 정전 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7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12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976세대가 에어컨, 수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약 3800개의 생수병을 각 세대에 보급했다.
노후된 전력케이블 교체 작업이 31일 종료될 것이라는 소식에 쿠팡측은 아이스팩 등 냉매제 2만8800개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시는 더운 날씨로 음식물이 상하는 상황에 대비해 청소차를 배치하는 등 쓰레기 수거에도 공백이 없도록 했다.
시는 숙박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가격,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해 예약 편의도 돕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준 쿠팡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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