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상반기 6.1만명에 668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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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29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맞춤대출 상반기 실적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맞춤대출서비스를 6만 294명에 6688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1361개(6월 10일 기준)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상반기 지원 평균금리 11.7%)의 상품을 추천한다.
또 서금원은 맞춤대출 비대면 서비스 혁신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10만 7181명에게 1조 418억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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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29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맞춤대출 상반기 실적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맞춤대출서비스를 6만 294명에 6688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1361개(6월 10일 기준)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상반기 지원 평균금리 11.7%)의 상품을 추천한다. 또 맞춤대출 이용 시 모집인 등보다 최대 1.5%p까지 금리를 인하해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기준 17.3%가 늘고, 금액을 기준으로 37.1%가 증가했다. 또 서금원은 맞춤대출 비대면 서비스 혁신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10만 7181명에게 1조 418억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 이는 이용자 기준으로 2018년 말(2.3만명) 대비 4.6배, 금액 기준으로는 3.6배 증가한 것이다.
최근 3년간 이용자수는 2019년 전년대비 2.3만명에서 6만명으로 159% 증가, 2020년 6만명에서 10.7만명으로 76%증가했으며, 지원금액은 2019년 6688억원으로 전년대비 125%증가, 2020년 1조 418억원으로 60%증가했다.
맞춤대출의 비대면 서비스 비중은 73.8%로 전년 동기(63.5%) 대비 10.3%p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적이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비대면 서비스 강화, 새마을금고 상품 연계 등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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