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상반기 6.1만명에 6688억 지원

2021. 7. 30.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9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맞춤대출 상반기 실적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맞춤대출서비스를 6만 294명에 6688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1361개(6월 10일 기준)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상반기 지원 평균금리 11.7%)의 상품을 추천한다.

또 서금원은 맞춤대출 비대면 서비스 혁신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10만 7181명에게 1조 418억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17.3%·금액 37.1%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29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맞춤대출 상반기 실적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맞춤대출서비스를 6만 294명에 6688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 1361개(6월 10일 기준)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상반기 지원 평균금리 11.7%)의 상품을 추천한다. 또 맞춤대출 이용 시 모집인 등보다 최대 1.5%p까지 금리를 인하해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기준 17.3%가 늘고, 금액을 기준으로 37.1%가 증가했다. 또 서금원은 맞춤대출 비대면 서비스 혁신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10만 7181명에게 1조 418억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 이는 이용자 기준으로 2018년 말(2.3만명) 대비 4.6배, 금액 기준으로는 3.6배 증가한 것이다.

최근 3년간 이용자수는 2019년 전년대비 2.3만명에서 6만명으로 159% 증가, 2020년 6만명에서 10.7만명으로 76%증가했으며, 지원금액은 2019년 6688억원으로 전년대비 125%증가, 2020년 1조 418억원으로 60%증가했다.

맞춤대출의 비대면 서비스 비중은 73.8%로 전년 동기(63.5%) 대비 10.3%p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적이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비대면 서비스 강화, 새마을금고 상품 연계 등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hs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