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 위반 차량만 노려 고의 사고 내고 수억원 보험금 타낸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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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20대 B씨 등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2017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4년 5개월간 부산, 창원 등지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 2억4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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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20대 B씨 등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2017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4년 5개월간 부산, 창원 등지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 2억4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렌터 차량을 이용해 교통사고를 내고 이후 병원에 입원해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사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는 교도소에서 만난 후배 외에도 친구, 애인까지 범행에 가담시켰으며, 지난 5월 보험사기로 검찰에 송치된 이후에도 동일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법규 위반으로 가해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보관했다가 추후에라도 경찰에 제출하면 혐의 입증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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