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백화점서 또 확진.. 방문자만 1600여명

채민석 기자 2021. 7. 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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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백화점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명품 매장 직원 등 10명이 연쇄감염 됐다.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명품매장에서 직원 등 다수의 확진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와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8일 해당 백화점 매장 직원이 확진된 후 29일 동료 직원 2명이 감염됐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지난 4월에도 다른 명품매장 직원이 확진돼 백화점 직원 600여명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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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백화점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명품 매장 직원 등 10명이 연쇄감염 됐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전경. 왼쪽 건물이 증축한 센텀시티몰이다.

부산시는 29일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명품매장에서 직원 등 다수의 확진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와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8일 해당 백화점 매장 직원이 확진된 후 29일 동료 직원 2명이 감염됐다. 30일에는 직원 2명과 직원의 지인 5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부산시는 매장 직원 56명을 격리하고 출입자 명부를 확인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자출입명부로 파악된 매장 방문 고객은 1600여명에 달해 조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방문객들에게 개별 통보로 진단검사를 권고하거나 밀접 접촉 여부를 알리는 중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 판매시설을 이용할 경우 가급적 이용시간을 줄여달라”며 “매장 방문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지난 4월에도 다른 명품매장 직원이 확진돼 백화점 직원 600여명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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