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종합 채권시장 지표 97.4..전월 대비 1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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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종합 BMSI(채권시장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점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코로나19(COVID-19) 델타변이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시점도 미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8월 종합 BMSI가 전월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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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종합 BMSI(채권시장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점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30일 지난 19~23일 5일간의 조사 결과 종합 BMSI는 97.4로, 전월(85.4)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코로나19(COVID-19) 델타변이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시점도 미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8월 종합 BMSI가 전월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금리 전망 BMSI는 93.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 시장 심리는 전월(81.0)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지속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8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 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자가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응답자의 14%가 금리 하락에 응답해 전월(7%) 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21%로 전월(26%) 대비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86.0으로, 전월(71.0) 대비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개선됐다.
금투협은 "원자재 및 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8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동반돼 8월 물가상승 응답자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환율 BMSI는 80.0으로, 전월(89.0) 대비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됐다. 최근 중국의 규제 리스크 증가 및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 상승 응답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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