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타던 10대들, 단속 피해 달아나다 승용차와 충돌..6명 다쳐

홍연우 인턴기자 2021. 7. 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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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36분께 진주 한 아파트 인근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당시 오토바이에는 10대 2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헬멧을 쓰지 않은 모습이 경찰에 적발되자 단속을 피해 달아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한 채 주행하다 승용차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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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와 충돌해 부상자 6명 발생
진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충돌사고.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남 진주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9시 36분께 진주 한 아파트 인근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은 중상을 당했다.

당시 오토바이에는 10대 2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헬멧을 쓰지 않은 모습이 경찰에 적발되자 단속을 피해 달아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한 채 주행하다 승용차와 충돌했다. 오토바이 뒷좌석에 앉은 10대는 튕겨 나가 길을 가던 50대 보행자와 부딪혔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등 조사를 거쳐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입건할 예정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yeonwoo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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