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하북 도시재생사업 준비..대통령 사저와 무관"

김동민 2021. 7. 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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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경남 양산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하북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양산 하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문 대통령 사저 공사와 관련한 '양산시·청와대 경호처·하북면민 두 번째 정례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 시장, 박주영 청와대 경호처 지원단장, 이종희 시의원과 사저가 위치한 평산마을을 포함한 하북면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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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와대 경호처·하북면민 90분간 비공개로 개최
양산시·청와대 경호처·하북면민 정례 비공개 간담회 [촬영 김동민]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하북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양산 하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문 대통령 사저 공사와 관련한 '양산시·청와대 경호처·하북면민 두 번째 정례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사저 공사와 관련 없이 예전부터 하북면 발전을 위해 준비한 도시재생사업이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김 시장, 박주영 청와대 경호처 지원단장, 이종희 시의원과 사저가 위치한 평산마을을 포함한 하북면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3일 첫 정례 간담회 후 37일 만의 대화다.

그는 간담회 종료 후 연합뉴스와 만나 "하북면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참석자에게 건넸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면민이 사저 공사와 직접 관련이 있는 주차공간 문제 등을 건의하고 김 시장 등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시가스 공급 요청 등 면민 생활에 필요한 요청사항도 건의됐다.

김 시장은 "(월 1회 정례 간담회를) 한 달이든 보름이든 간격을 두지 않고 언제든 시민 요청이 있으면 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영 경호처 지원단장도 간담회 종료 후 만난 자리에서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북면민 목소리를 잘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는 오전 10시 20분께 시작돼 종료 예정 시간을 넘겨 정오까지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 사저 공사 관련 1차 정례 간담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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