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전격 입당.. 덕성·서연 등 관련주 '들썩'

안서진 기자 2021. 7. 30.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30일 오후 2시12분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6.6%)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면서 원전 관련주인 서전기전 주가 역시 급등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0일 낮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가 연결통로에 환영 나온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스1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30일 오후 2시12분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6.6%)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합성피혁·합성수지 등을 판매하는 덕성의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의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고 알려진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 부품업체 서연은 950원(6.15%)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며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여겨졌다.

윤 전 총장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면서 원전 관련주인 서전기전 주가 역시 급등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원전 문제에 대해 "원전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국민이 수긍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안전성만 보장된다면 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전기전은 1150원(11.86%) 오른 1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4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한 지 148일만 지난 6월29일 대권도전을 선언한지 31일만이다.

윤 전 총장은 "저는 오늘 국민의힘당에 당원으로서 입당을 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기분 더럽다"… 백종원, '방송용 눈물'에 분노
"남편은 잠옷 없음"… 함연지, 5성급 호텔서 하룻밤
최화정, 결혼하나…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 누구와?
"돼지머리 묻어라"… 영탁 측, 예천양조에 갑질?
엄정화 속옷 사업 얼마 벌었나… '억' 소리 난다고?
장윤정 "시아버지, 내가 설거지한다고 자랑"
조승우, 첫사랑 누구?… "20대 때 재회했다"
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의식 회복 못해
"힘내요!" 제니 응원에… 수영 황선우 반응은?
'기생충 통역' 샤론 최 "디카프리오도 나 기다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