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최대 실적 낸 HMM, 노조 파업 위기..임금인상률 5.5% vs 25%

강상원 2021. 7.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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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선사인 HMM(011200)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을 앞두고 임금 단체협상 난항으로 파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2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사무직원들로 구성된 육상노조는 이날 대의원회의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2011년부터 8년간의 임금 동결되어 왔고,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만큼 25%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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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선사인 HMM(011200)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을 앞두고 임금 단체협상 난항으로 파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2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사무직원들로 구성된 육상노조는 이날 대의원회의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2011년부터 8년간의 임금 동결되어 왔고,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만큼 25%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에서는 연봉 5.5% 인상과 월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격려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어 노조는 중노위 조정도 불발될 시 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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