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 국민의힘 입당 소식에 관련주 강세..덕성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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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요찬 서연 사외이사 등이 윤석열 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제1야당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 중 16건은 윤 전 총장 관련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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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5분 덕성은 전일대비 1450원(6.84%)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우도 2000원(6.43%) 오른 3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테마주로 분류됐다.
서연은 7.12% 오른 1만6550원, 동양과 웅진은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박요찬 서연 사외이사 등이 윤석열 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제1야당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그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선 제1야당에 입당을 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게 도리"라며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테마주 관련해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29건의 사이버 경고를 발동했는데 모두 정치테마주였다. 이 중 16건은 윤 전 총장 관련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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