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이재도, 21-22시즌 보수총액 1~2위..이원대 조정 신청 [오피셜]

최창환 2021. 7. 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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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1-2022시즌 최고 몸값의 주인공은 송교창(KCC)이었다.

KBL은 30일 낮 12시에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 프로농구 국내 선수 등록(총 154명)을 마감했다.

선수 등록 마감 결과 전주 KCC 송교창이 7억 5,000만원으로 보수 1위에 올랐다.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창원 LG로 이적한 이재도가 7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팀 동료 이관희와 고양 오리온 이승현이 6억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21-2022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171.4%(7,000만원→ 1억 9,000만원)로 인상된 금액으로 수원 KT와 FA 계약을 체결한 정성우다. 2위는 서울 삼성과 170% (1억원 → 2억 7,000만원) 인상된 금액으로 계약한 김현수다.

KBL은 2021-2022시즌부터 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입된 소프트캡과 관련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주 KCC가 샐러리캡(25억원)을 초과했다. 전주 KCC는 초과금 2억 1천만원에 대한 30%인 6,300만원을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납부한다.

한편, 서울 SK 이원대는 소속 구단과 합의에 실패해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SK는 보수총액 1억원(연봉 8,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을 제안한 반면, 이원대는 1억 5,000만원(연봉 1억 2,500만원/인센티브 2,500만원)을 원했다.

[송교창. 사진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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