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임시회 폐회..1차 추경 855억원 증액 등 안건 10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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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1차 추경예산이 본예산 대비 855억원이 증액된 798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임시회에는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2021년도 본예산인 7131억원보다 855억원이 증가한 7986억원이며 일반회계는 7763억원, 특별회계는 223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11.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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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1차 추경예산이 본예산 대비 855억원이 증액된 798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30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일정을 마치고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고창군 호국보훈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하지만 35억원이 투입되는 '공음면 선동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소관부서인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의결됐지만 이날 본회의에서 '불충분한 사업계획'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의장 직권으로 다음 회기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2021년도 본예산인 7131억원보다 855억원이 증가한 7986억원이며 일반회계는 7763억원, 특별회계는 223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11.16% 증가했다.
추경예산 대부분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 각종 재난재해 대비 등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급성이 요구되는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과·담당관·소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지역발전을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최인규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전달한 의회의 조언과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바라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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