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카이스트와 무릎보호 레깅스 개발

김정현 2021. 7. 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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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가 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등산시 무릎보호 효과가 있는 아웃도어용 레깅스를 개발했다.

코오롱스포츠를 운영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코오롱FnC)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과 산학협력을 통해 아웃도어 기능성 레깅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와 박형순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과 가장자리를 지나는 부위에 '테이핑 디테일'을 더한 레깅스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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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여름 시즌부터 운동강도별 레깅스 출시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코오롱스포츠가 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등산시 무릎보호 효과가 있는 아웃도어용 레깅스를 개발했다.

코오롱스포츠를 운영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코오롱FnC)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과 산학협력을 통해 아웃도어 기능성 레깅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와 박형순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과 가장자리를 지나는 부위에 '테이핑 디테일'을 더한 레깅스를 제작했다. 테이핑 디테일을 봉제선이 없는 '웰딩기법'으로 만들어 착용감 또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 교수 연구팀은 실험 결과를 조만간 해외 학술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실험 결과 무릎 부상을 일부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코오롱FnC는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봄·여름(SS) 시즌부터 운동 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레깅스를 출시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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