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에 수박값 고공행진..한 달 새 평균 26%↑
보도국 2021. 7. 30. 13:43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수박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9일 기준 수박 소매가격은 평균 2만3,022원으로, 한 달 전보다 25.5% 뛰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2,845원이 오를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입니다.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역시 한 달 전만 해도 비슷한 상품 가격이 2만 원 아래였지만 일부 업체에선 가격이 거의 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수박 생장이 부진한 점이 가장 큰 가격 상승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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