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존 콜린스, 애틀랜타 떠나나..러브콜 쏟아져

김동현 2021. 7. 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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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존 콜린스에게 여기저기서 그를 원하는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존 콜린스(24, 206cm)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몇몇 팀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사실상 콜린스는 자신이 원하는 규모의 계약을 제안하는 팀을 찾아 애틀랜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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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존 콜린스에게 여기저기서 그를 원하는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존 콜린스(24, 206cm)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몇몇 팀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2020-2021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콜린스를 붙잡기 위해 애틀랜타는 시즌 도중 4년 9000만 달러의 계약을 그에게 제시했으나, 콜린스는 이를 거절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2019-2020시즌, 당시 만 22살의 나이였던 콜린스는 경기당 33분을 출전하며 평균 21.6점(FG 58.3%, 3P 40.1%) 10.1리바운드 1.5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엘리트 빅맨의 표본 중 하나로 여겨지는 20-10(20+득점, 10+리바운드)를 일찌감치 달성한 것이다.

 

이번 2020-2021시즌은 전반적으로 기록은 다소 떨어졌으나, 허슬 넘치는 플레이와 효율 높은 공격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런 그에게 4년 9000만 달러의 계약 조건은 너무나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하나, 경기력만큼은 여전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트레이 영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동부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는데 숨은 일등공신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프시즌에 돌입하자마자 콜린스에게 수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카라니아 기자의 소식통에 따르면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이애미 히트, 댈러스 매버릭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 수많은 팀들이 그에게 흥미를 보였다.

 

2021 NBA 드래프트까지 맞물리며, 애틀랜타는 20순위로 콜린스를 대체할 206cm의 장신 포워드를 지명해 콜린스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사실상 콜린스는 자신이 원하는 규모의 계약을 제안하는 팀을 찾아 애틀랜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기자 don8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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