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산 향한 페미 논란에 "모든 차별과 혐오 거부"

김아라 2021. 7. 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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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 안산 선수에 대한 '페미니스트 논쟁'에 대해 "모든 차별과 혐오을 거부한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땀과 노력의 성과가 차별의 언어로 덧칠되는 것에 반대한다"며 안산 선수가 '숏컷'을 했다는 이유로 페미니스트라고 도 넘은 비방을 지적했다.

이 지사는 "국민들께 큰 감동을 쏘아올린 안산 선수 고맙다"며 "남은 개인전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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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 안산 선수에 대한 ‘페미니스트 논쟁’에 대해 “모든 차별과 혐오을 거부한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땀과 노력의 성과가 차별의 언어로 덧칠되는 것에 반대한다”며 안산 선수가 ‘숏컷’을 했다는 이유로 페미니스트라고 도 넘은 비방을 지적했다.

이 지사는 “국민들께 큰 감동을 쏘아올린 안산 선수 고맙다”며 “남은 개인전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산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혼성 단체와 여자 단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 양궁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안산의 ‘숏컷’ 헤어스타일을 놓고 일부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페미’ 논란이 일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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