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허벅지 실화?' 월클 MF 모드리치의 몸자랑.."2017vs2021"

윤효용 기자 2021. 7.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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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4년 전보다 더 좋아진 몸을 과시했다.

모드리치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2017vs2020"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모드리치의 의도대로 2021년의 몸이 2017년보다 더 좋아 보였다.

모드리치는 2003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데뷔한 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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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4년 전보다 더 좋아진 몸을 과시했다.

모드리치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2017vs2020"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두 개의 사진을 하나로 합친 사진으로 모드리치는 똑같은 패스 자세를 취하고 있다.

두 사진의 차이점은 확연히 드러났다. 모드리치의 의도대로 2021년의 몸이 2017년보다 더 좋아 보였다. 허벅지는 더 굵어졌고 선명도도 좋아졌다. 어깨, 팔 근육을 봐도 4년 전보다 좋은 몸인 것이 확실했다.

그야말로 대단한 자기 관리다. 모드리치는 프로 생활 이후 한 번도 사생활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다. 나이가 들고 부상을 당한 뒤에도 기량에는 문제가 없었다. 지난 시즌에도 라리가 35경기를 소화하며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모드리치는 2003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데뷔한 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후 2012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됐다. 지난 2018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동시 수상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연속 수상을 저지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레전드급 활약을 펼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지 않았던 크로아티아를 결승까지 올려놨고 이번 유로에서도 4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모드리치는 다음 시즌에도 레알에서 활약한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22시즌도 함께 하게 됐다. 지금 모습이면 1년 연장뿐만 아니라 더 오랜 기간 레알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젊은 시절보다 더 좋은 몸을 보여준 모드리치의 다음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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