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탈락' DRX 김대호 감독 "선수들 잘하고 이기는 방법 이해해가고 있어"

김형근 2021. 7.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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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김대호 감독이 한화생명 e스포츠 전의 소감을 공개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8주 1일차 2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완패를 당했다.

DRX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에 공개된 김대호 감독의 이번 글에는 선수들의 심리적 위축을 안타까워하는 시선이 담겼다.

앞서 김대호 감독은 첫 승리를 기록했을 때 가진 공동 인터뷰를 통해서도 "내년이 더 자신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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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김대호 감독이 한화생명 e스포츠 전의 소감을 공개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8주 1일차 2경기에서 DRX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완패를 당했다. 첫 세트 초반 활발했던 움직임이 후반 운영에서 밀리며 첫 세트를 내줬으며, 두 번째 세트에도 실수가 반복되어 결국 이번 스플릿 최하위가 확정됐다.

DRX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에 공개된 김대호 감독의 이번 글에는 선수들의 심리적 위축을 안타까워하는 시선이 담겼다. “제트 선수가 심리적으로 약간 위축됐던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시작된 이번 글은 이러한 위축이 플레이의 조급함으로 인해 플레이 중 올바르지 못한 선택으로 이어졌음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1세트 상황에 대해 "세트가 3웹을 밀 때 w를 쓰지 말고 평타를 끝까지 라인에 투자해서 미니언을 타워로 보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이야기했으며, 2세트에 대해서도 "리신이 계속 라이즈 케어를 붙어서 미드 게임을 해야 트런들이 와도 이기고, 안 오면 다이브 압박을 줄 정도로 미드 정글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선수들도 어떻게 해야 더 잘하고 이길 수 있는지 인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했다.앞서 김대호 감독은 첫 승리를 기록했을 때 가진 공동 인터뷰를 통해서도 “내년이 더 자신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미지 출처=DRX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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