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평균 337.2mm 내린 장마 피해 복구 위해 109억원 투입

강대한 기자 2021. 7.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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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남 전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로유실, 산사태 등 재해 피해 복구를 위해 경남도가 109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집중호우로 도내 15개 시‧군 내 도로, 하천 등 35억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진주·창원·김해·고성 등 4개 시군에는 사유시설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국비 2억 4800만원을 비롯해 피해 발생 시군에 도비 22억42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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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창원·김해·고성 등지의 사유시설 복구에도 약 25억 지원
경남도청 전경. © 뉴스1DB.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남 전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로유실, 산사태 등 재해 피해 복구를 위해 경남도가 109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여름철 장마는 17일 만에 종료돼 역대 3번째로 짧았지만, 주로 남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집중되면서 경남에는 4일간 평균 337.2㎜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 집중호우로 도내 15개 시‧군 내 도로, 하천 등 35억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항구복구 등 피해 복구를 위해 109억5000만원을 들인다.

진주·창원·김해·고성 등 4개 시군에는 사유시설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국비 2억 4800만원을 비롯해 피해 발생 시군에 도비 22억4200만원을 지원한다.

설계·발주·계약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 수해복구를 진행하며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특보 사항을 예의 주시하고, 피해현장 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 및 호우 대비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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