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모든 차별과 혐오 거부"..안산 선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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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최근 젠더 갈등 논란에 휩싸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응원하며 "우리사회의 모든 차별과 혐오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안산 선수 지켜라''페미' 비난에 양궁협회 게시판 불났다"는 제목의 한 언론보도를 링크해 "국민들께 큰 감동을 쏘아올린 안산 선수, 고맙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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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최근 젠더 갈등 논란에 휩싸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응원하며 "우리사회의 모든 차별과 혐오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안산 선수 지켜라'…'페미' 비난에 양궁협회 게시판 불났다"는 제목의 한 언론보도를 링크해 "국민들께 큰 감동을 쏘아올린 안산 선수, 고맙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별, 외모, 지역, 나이, 종교 등 우리사회 모든 차별과 혐오를 거부한다"며 "땀과 노력의 성과가 차별의 언어로 덧칠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은 개인전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지사 캠프는 전날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가 페미(페미니스트) 논란에 휘말린데 대해 "머리가 짧다는 것이 이유가 돼 비난이 시작됐다는 믿기 어려운 상황에 미안할 따름"이라며 "대한양궁협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이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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