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하동=노수윤 기자 2021. 7. 30.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동군은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악성) 민원 상황을 가정한 비상상황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원실과 하동경찰서, 청원경찰 합동으로 최근 자주 발생하는 특이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고 위협하는 가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다른 민원인과 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대응훈련,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하동군이 지난 29일 민원실에서 악성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


하동군은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악성) 민원 상황을 가정한 비상상황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원실과 하동경찰서, 청원경찰 합동으로 최근 자주 발생하는 특이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고 위협하는 가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다른 민원인과 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고반 △초기 대처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4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특이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가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폭언·폭행 제지, 녹음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 출동해 제압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하는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군은 그동안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에 대비해 CCTV 설치, 전화녹음, 경찰서 연계 비상벨 운영, 청원경찰 배치 등 군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해왔다.

윤상기 군수는 "최근 들어 공무원에 대한 폭행·폭언 등 특이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모의훈련으로 특이 민원 대처법을 습득하고 대응능력을 높여 민원 공무원은 물론 군민에게도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돈 빌려달라는 건 급하니까"…'장하온 성매수' 폭로男, 녹취 공개유산하자 이혼 요구…알고 보니 바람 피며 애까지 낳았다'여신 미모' 中 수구선수, 필터 벗기자… "누구세요?"박수홍 '미우새' 솔로인 척? 측근 "여친 일부러 숨긴 것 아냐"'극단적 시도→의식 불명' 권민아, 오늘 새벽 SNS엔…
하동=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