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차단, 주점 형태 음식점 긴급점검

부산=노수윤 기자 2021. 7. 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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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이후 맥주 전문점과 라이브카페, 바(bar)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으로 손님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긴급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해운대, 연산동, 서면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곳과 해수욕장 등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곳에 소재하면서 음주가 많이 이루어지는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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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 밀집·휴가철 관광객 집중 음식점 대상

부산시는 유흥시설 집합금지 이후 맥주 전문점과 라이브카페, 바(bar)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으로 손님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긴급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해운대, 연산동, 서면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곳과 해수욕장 등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곳에 소재하면서 음주가 많이 이루어지는 음식점이다.

시는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불법 유흥접객행위 등 업종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근 맥주 전문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19∼22일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맥주 전문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벌였다.

39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긴급 점검한 결과 테이블 간 간격을 미준수한 2곳과 출입자명부를 미기재한 1곳 등 3곳을 적발했다. 집합금지와 운영 중단, 과태료 부과(300만원 이하) 등 조치했다.

방역수칙 미게시 등 일부 미흡한 점을 보인 13곳은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했고 사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점검도 지속해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칸막이 설치와 테이블 간 거리두기로 밀집도를 완화해 줄 것을 바란다"라며 "이용자도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 띄워 앉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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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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