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푹푹 찐다, 서울 35도..주말∼휴일 전국 비

신미림 2021. 7. 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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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무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 아래 10분 정도 서 있었더니,

땀이 줄줄 흐르고 숨도 턱턱 막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4.3도까지 올랐고 앞으로 1~2도 정도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탓에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상당한데요.

외출 시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비공식 기온으로 경북 경산 하양읍이 36.9도로 전국에서 가장 덥고요,

이어 충남 아산 인주면이 36.5도, 경기 가평 청평면도 35.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춘천 36도, 서울과 대구 35도, 광주 3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그늘을 찾아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고요,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영서 남부와 충북, 경북 북부에 5~40mm가 되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주말인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5~50mm로 지역별 강수 차가 크게 나면서 더위를 완전히 식혀주긴 어렵겠고요,

이에 따라 당분간 열대야와 33도 안팎의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고, 모자나 선글라스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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