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이징 고속도로 10km 자율주행 테스트

정지우 2021. 7. 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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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정부가 베이징과 타이베이를 잇는 징타이 고속도로에서 베이징 구간 양방향 10km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를 위해 개방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베이징시는 향후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고속도로의 베이징 구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6곳 143km까지 테스트 구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베이징시는 지난 2020년 9월 경제기술개발구 내에 고급자율주행시범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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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경제개발특구에서 스타트업 포니닷AI 다이티엔지아 홍보 매니저가 자사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정지우 특파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베이징시 정부가 베이징과 타이베이를 잇는 징타이 고속도로에서 베이징 구간 양방향 10km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를 위해 개방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로써 고속도로 테스트 통지서를 받은 업체는 바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베이징시는 향후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고속도로의 베이징 구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6곳 143km까지 테스트 구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베이징시는 지난 2020년 9월 경제기술개발구 내에 고급자율주행시범구를 설립했다. 면적은 60㎢다.

올해 4월에는 중국의 첫 스마트커넥티드카(ICV)정책선행구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무인 테스트와 고속도로 테스트 등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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