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러시아 해역서 기관고장 난 어선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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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러시아 해역에서 조업하다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우리 어선을 긴급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원 7명이 탑승한 감포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M호(82t)는 러시아 정부의 허가를 받고 지난 18일부터 러시아 해역에서 조업하고 있었다.
M호는 전날 기관 고장으로 정상 운항을 할 수 없게 되자 우리 정부에 구조 요청을 했다.
당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한국 어선이 M호를 국내 해역까지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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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러시아 해역에서 조업하다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우리 어선을 긴급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원 7명이 탑승한 감포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M호(82t)는 러시아 정부의 허가를 받고 지난 18일부터 러시아 해역에서 조업하고 있었다.
M호는 전날 기관 고장으로 정상 운항을 할 수 없게 되자 우리 정부에 구조 요청을 했다.
당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한국 어선이 M호를 국내 해역까지 예인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7호를 보내 전날 오후 9시께 M호를 넘겨받아 선원과 선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M호는 이날 오후 8시께 울릉도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세오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현재 러시아 수역과 대화퇴어장에 출어하는 우리 어업인들은 기관 고장 등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면서 "국가어업지도선도 상시 배치해 구조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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