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테러사건 무엇? '홈타운' 티저포스터·9월 첫방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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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홈타운'(연출 박현석 극본 주진)의 미스터리한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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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비밀의 숲2’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출연한다.
‘홈타운’ 제작진은 30일 티저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간결한 한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홈타운’이 담아낼 미스터리 스릴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둠이 짙게 깔린 푸르스름한 색채와 독특한 구조로 이목을 끈다. 일렁거리는 물결 아래 뒤집힌 소도시의 전경을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수수께끼를 던진다. 더욱이 뒤집힌 소도시 한 가운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한 자리에 모인 3인 실루엣이 담겨 더욱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는 현재 연이은 살인 사건과 과거의 테러 사건이 시작된 사주시와 그곳에 모인 세 사람의 모습을 담아낸 것으로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모든 것이 뒤집힌 곳’이라는 카피는 과거의 테러 사건 이후 잊고 살았던 진실을 담아내는 동시에 다시금 사주시에 모인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어떻게 얽혀 있는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 속 뒤집힌 소도시는 ‘홈타운’이 담아낼 이야기를 관통하는 하나의 상징적인 이미지다. 현재 일어나는 연쇄 살인 사건과 과거 벌어진 테러 사건, 그리고 사람들에게 잊혀져 수면 아래로 자취를 감춘 뒤집힌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극강의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홈타운’은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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