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아이디스파워텔로 재도약..무전·보안 융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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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이 아이디스파워텔로 사명을 바꾸고, 김영달 아이디스홀딩스 회장이 이끌게 된다.
KT파워텔은 30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아이디스파워텔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아이디스 그룹이지난 5월 KT파워텔 인수에 대한 정부 인허가 심사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아이디스파워텔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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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KT파워텔이 아이디스파워텔로 사명을 바꾸고, 김영달 아이디스홀딩스 회장이 이끌게 된다.
KT파워텔은 30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아이디스파워텔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영문 사명은 ‘IDIS powertel’이다.
아이디스 그룹이지난 5월 KT파워텔 인수에 대한 정부 인허가 심사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아이디스파워텔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
KT파워텔은 1985년 설립된 국내 1위 무전통신 회사다.
앞서 지난 6월 열린 이사회에서 아이디스홀딩스 김영달 회장이 아이디스파워텔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영달 회장은 KAIST에서 전산학을 전공하고, 1997년 아이디스를 설립해 세계 최초로 CCTV용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개발했다.
아이디스는 영상 보안, 디스플레이, 프린터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 온 국내 대표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아이디스는 현재 34개국 60여개 보안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아이디스파워텔은 국내 무전 서비스 역량에 아이디스의 영상 보안 기술력을 융합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달 대표는 “아이디스파워텔의 무전 서비스와 아이디스의 보안, 시큐리티 기술을 연계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IoT 등 다양한 기술 융합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영달 신임 대표이사 약력
▲ 1968년 대구 출생
▲ KAIST 졸업, 전산학 석사, 전산학 박사
▲ 아이디스 대표이사
▲ KAIST 발전기금재단 이사
▲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 아이디스홀딩스 회장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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