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잡자" 강릉시·경찰 유흥 밀집지 집중단속

윤왕근 기자 2021. 7. 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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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경찰과 유흥 밀집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30일 강릉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지역 유흥시설 밀집지 내 다중이용시설과 이면도로, 공원 등 취약지역에 대해 강릉경찰서와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확진자들이 방역 취약지역에서 다수 발생하여 다음 주까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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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경찰과 유흥 밀집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30일 강릉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지역 유흥시설 밀집지 내 다중이용시설과 이면도로, 공원 등 취약지역에 대해 강릉경찰서와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합동 점검반은 지역 유흥시설 밀집지역인 교동택지, 구 터미널, 옥천동, 포남동 일대를 중심으로 유흥·단란주점, 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또 읍면동 지역에서는 자생 단체들과 함께 이면도로에 있는 골목식당과 공원 내 방역수칙 위반사항 등을 점검한다. 특히 편의점 앞 취식행위에 대해 야간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근무자들은 타임스탬프 앱을 이용해 방역수칙 위반현장을 촬영하고, 해당 업종 단속반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사적모임 제한과 오후 10시 이후 영업여부, 야외 취식행위 등을 주로 점검한다. 방역수칙 미준수로 적발되는 경우 관련법에 의해 관리자 300만원 이아, 이용자 10만원 이하의 과대료가 부과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최근 확진자들이 방역 취약지역에서 다수 발생하여 다음 주까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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