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몰트 위스키 판 커지나..가장 클래식한 '벤로막'도 들어온다

김관웅 2021. 7. 30.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벤로막(Benromach)'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벤로막 위스키 3종은 지난 4월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기업인 고든앤맥패일(GORDON & MACPHAIL)과의 총판계약 이후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벤로막(Benromach)'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벤로막 위스키 3종은 지난 4월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기업인 고든앤맥패일(GORDON & MACPHAIL)과의 총판계약 이후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다. 벤로막은 싱글몰트 인기가 절정을 이루던 1960년대 피트감을 현재까지 유지하며 지난 60여년 동안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클래식 싱글 몰트 위스키'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벤로막 위스키는 1898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1993년 고든앤맥패일 그룹이 증류소를 인수, 재정비하면서 세계적인 품질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벤로막은 게일어로 '숲이 무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전통양조방식으로 천천히 위스키를 만들고 있다. 특히 기계의 힘을 최대한 배제한 인간의 감각과 손길로 만들어내는 증류소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한 벤로막 위스키 3종은 '벤로막 10년(Benromach 10Y)', 벤로막 15년(Benromach 15Y),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Benromach Cask Strength)다.

벤로막 10년은 풍부한 과일향과 적절히 어울어진 스모키 한 피니시가 일품이다. 벤로막 15년은 크리미 한 토피와 초콜릿 향이 길게 감겨오는 맛이 일품이다.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는 2009년 증류한 원액으로만 소량생산되는 귀한 위스키다. 특유의 이국적 향신료와 과실미, 진한 피트향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마니아층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벤로막 브랜드 매니저 허현재 팀장은 "홈술, 홈바 트렌드가 지난해부터 이어지면서 위스키를 가까이 접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더 셈세해지고 확고해지고 있다"며 "특히 양조자의 철학과 가치관이 위스키 선택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벤로막 위스키 3종은 주요 백화점, 와인나라 직영점(압구정점, 코엑스점, 경희궁점, 청담점, 서래마을점, 양평점), 와인나라 온라인몰 등에서 구할 수 있다. 벤로막 10년은 10만원대, 벤로막 15년은 20만원대, 벤로막 캐스크 스트랭스는 15만원다.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공식 SNS를 통하면 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